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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생활경제상식

2011.11.23 08:44

이미연 조회 수:2977

최근 유류비가 유례없이 높은 가격을 경신하고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고물가에서 고유가마저 감당해야하는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더욱 더 힘들어지는 상황이지만 이런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알뜰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고유가 시대에 자동차를 경제적으로 관리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알뜰족’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유가에 연료를 줄여주는 운전요령으로는,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는다. ▲타이어 공기압력을 20%정도 추가한다. ▲과속, 급가속, 급감속 운전을 하지 않고, 되도록 정속주행의 운전을 한다. ▲운행계획을 미리 잡아 무계획한 운전을 피한다. ▲엔진오일을 최대 눈금 전까지 채운다. ▲자동차의 짐을 줄여, 차의 불필요한 무게를 줄인다. ▲ 휠 밸런스, 타이어 밸런스, 휠 얼라인먼트 등 타이어에 관련된 부분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연비가 좋은 차량을 구매한다. 등이 있다.

이렇게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갖고, 자동차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30% 이상의 연비를 줄일 수 있다. 더 나아가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교체하려는 ‘알뜰족’들은 중고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자동차업계가 불황에 휘둘리고 있는 것과는 달리 중고차사이트의 방문객은 늘어나고 있고, 중고차 시장의 매매 문의는 더욱더 많아지고 있다.

중고차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믿을 수 있는 중고차판매업체인지 살펴보고, 어떠한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생각해 ‘구매자’에 맞는 ‘맞춤형 중고차’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또한, 구입할 때는 똑똑한 알뜰족답게 자동차의 이모저모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이에 관련해, 중고차사이트 퍼스트카관계자에 따르면, “초보운전자의 경우에 주행거리가 짧고, 무사고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다”며 “운전 경력과 차에 대한 지식이 있는 경우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이 좋은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퍼스트카 측은, 중고차시세 대비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할지라도 차량의 정비, 수리비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지, 품질보증이 어느 정도까지인지 확인하라고 덧붙였다.

특히, 퍼스트카관계자는, 잘못 구입하면 차를 수리하는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믿을만한 인증업체에서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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